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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 일 시 : 2017년07월08일(토) 날씨: 비,흐림.
출 발 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448 한화꿈에그린 스마일시티아파트.
도 착 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17-2 백궁동양파라곤 오피스텔.
운송 종류 : 용달이사.
물품 내역 : 침대,장식장,식탁,식탁의자,책꽂이,책상,의자,박스,바구니,.
거 리 : 73KM.
http://blog.naver.com/oneroom2400
오늘은 어제 오후에 전화상담후,이사의뢰하신 여성고객님댁인,
천안으로 가기위해 이른새벽에 출발합니다.
비는 내리고,심란합니다.
먼길을 가기에,계약금 말씀드리니 바로 송금해주셨어요.
어제 오전에,일주일전에 이사예약했던 다른 고객님이 아침에도 확인전화도 드렸는데,
점심때 무책임하게, 취소해버리네요.
(수원 영통에서 서울 천호동 으로,에어컨과 가구운반 계약했던 아주머니)
계약금을 안받아놓으면 이런고객님이 가끔 있답니다.
천안으로 내려가는길,
시간 여유가 있어,국도로 안전하게 천천히 갑니다.
폭우가 내립니다.
천안 고객님댁에 도착,
가구류 포장해서,여성고객님과 같이 상차 시작합니다.
침대,유리장식장,식탁,등
유리장식장은 엘레베이터로 내려오다,앞문 유리한쪽이 깨졌어요.
고객님 쿨하게,양쪽문 모두 떼어내고 시용하신다고,걱정말라 하시네요.
급하게 서둘어서 생긴 사고입니다.
앞문 유리끼리 간섭하지못하도록 완충제를 끼웠어야 하는데...
습한날씨에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어제 상담시,보내주신 사진을보고,
2대분 짐이라고 하니,큰짐 1대분만 이사해주고,나머지는 본인 승용차로 나른다고...
그렇게하면 돈이 더 든다고 말씀드렸는데,
결국엔 차한대 더부릅니다.
천안에 사시는 사장님 수배하여,
나머지 잔짐 상차합니다.
상차 마치고, 운행중 비맞지 않도록,
비닐위에 방수천막 단단히 씌워줍니다.
분당 정자동 으로 출발합니다.
운행거리 73KM입니다
오늘 같이 작업할 천안용달 사장님 차량,
다행이 세차게 내리던, 비는 그쳤어요.
경부고속도로로 상경합니다.
군데군데 잠시 지체되고 빨리 갑니다.
드디어 분당에 입성,
목적지 근처인데,교통체증이 심각합니다.
정자동 카페거리 한개차선에 불법주차된 차량때문이랍니다.
분당 정자동 백궁동양파라곤 오피스텔입니다.
오늘로 이 오피스텔만 82번째(다음 블로그에 기록) 이사입니다.
주차하고 점심식사하러 갑니다.
근처에 위치한 명동칼국수에서,칼만두(7천원)로 점심식사 합니다.
화물전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고객님댁으로 열심히 올려깁니다.
실수로 깨트려서,앞문없는 유리장식장,
가구 올려가고,잔짐 올려갑니다.
유리병이 많아서,조심조심 작업합니다.
마지막으로 올려오고,작업종료 합니다.
땀을 많이흘린,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집에가서 시원한물로 샤워하고,쉬어야겠어요.
고객님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사업,대박나시고.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