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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자를 파는가게

원룸이사 2007. 6. 3. 14:44

남자를 파는가게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 남자를
 
선택하여 살수 있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1365[1].jpg

이 가게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 갈수도 없다.

1347.jpg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남자를 사려고

1층에 당도하니 안내문이 하나 걸려 있었다.

이곳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음, 더 올라가 보아야지 하며

1350[1].jpg


2층에 가니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잘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흠, 아주 좋아.

그래도 위층에 어떤 남자들이 있는지

확인 해보아야겠지...

1324[2].jpg

3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자,,,

우와! 하지만 위층에는 더 괜찮을 것 같은데?

하며 4층을 올랐다.

1371[3].jpg


4층에는
이곳에는 돈을 잘 벌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잘 도와줄 뿐 아니라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1367.jpg

4층이 이 정도라면 위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은?

상상조차 안돼!
아우~ 두 주먹에 힘을 줬다.
 
1354.jpg

두 여자는 서둘러서 5층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문의 안내문은 다음과 같았다.

1348[1].jpg

5층은 비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내려가세요..!!

1366.jpg

아주 가까이 있는 나의 행복을 모른채...
 
남의 떡이 좋아보이기 마련이지만
 
지금의 행복에 감사하며
 
활짝 웃어보면
 
바로 내것이 젤이라는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출처 : 지웅 -5111
글쓴이 : 최길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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