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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취미/여행,낚시,등산.

[스크랩] 샛노란 유채꽃 사이로 걸어볼까요?

원룸이사 2007. 4. 24. 07:15
여행지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서래섬.
여행기간
2007. 4. 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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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토리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서래섬.

80년대에 만들어진 인공섬이지만 물길을 따라 호안가에는 군데군데 쉬어 갈 수 있는 예쁜 벤치가 만들어져 있고 축축 늘어진 수양버들 사이로 호젓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그 뿐이랴.

섬 전체에 심어 놓은 유채꽃과 그 사이로 난 비포장 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이름이 높다.

샛노란 유채꽃 사이로 걸어가보자.

 
 

 

 

 

 

 

 

비록 인공섬이라지만 강변을 따라 걷는 산책길은 그 아름다움에 전혀 손색이 없다.

이 길을 따라 서래섬을 한바퀴 돌아서 걸어보라.

그 호젓함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일요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의외로 적다.

사색을 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원점이다.

 
 
 
 
버드나무와 유채꽃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미처 몰랐다.
 
 

아예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아서 오리들의 재롱을 바라보는 이 아저씨.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더니...

 
 
 

 

 

 

 

 

 

연인과 같이 걷는 이 길.

시간이 멈춘다.

가장 행복해 보이는 순간이다.

 
같이 간 아내와 막내 아들도 마냥 행복해 보인다.
 
 
 
 
 
 
 
 

이름 모를 작은 꽃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유채꽃 사이에서 그 앙증맞은 아름다움을 한 껏 뽐내고 있다.

 
 
 
 
 

잠깐의 시간을 내어 가 보았던 서래섬.

샛노란 유채꽃 사이길로 걸어 보았다.

출처 : 산내들바다
글쓴이 : 엄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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