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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색 화려한 영양가득 한그릇 음식- 돌솥비빔밥 본문
밥 1공기, 올리브유 0.5큰술, 참기름, 통깨, 달걀 노른자 1개, 은행10알, 상추 3잎, 김가루
나물류
가지나물(넉넉한 분량): 가지 3개, 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0.5큰술, 참기름 0.5큰술, 통깨 약간
오이무침 : 오이 1/2개, 소금 1작은술, 고춧가루 0.5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식초 0.5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호박나물 : 애호박 1/3개, 올리브유 0.5큰술, 다진마늘, 소금 약간
당근나물 : 당근 1/5토막, 올리브유 0.5큰술, 소금 약간
양념고추장 : 고추장 3큰술, 물 1/4컵, 꿀 1큰술, 다진양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0.5큰술
일요일 아침은 참으로 여유로워서 좋아요..^^
늦은시간까지 늘어지게 자고, 눈을 뜨고서도 한참을 TV시청을 하며 깔깔거리고..
그러다가 빈둥빈둥 아침을 거르면 서서히 고파오는 배.. 꼬르륵~~ ㅎㅎ
오늘은 뭘 해먹을까?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모든게 귀찮아지는 주말..
뭘 해먹자고 시장까지 가서 재료를 사오기는 더더욱 싫은 일..;;
냉장고를 열어보는 거죠..
앗참.. 냉장고 열기전에 꼭 먼저 확인할 일..
밥통 열어보는 일.. ^^
밥통에 밥이 있나 없나부터 살펴야 무엇을 해먹던지 말던지 결정을 할테니까요..^^;;
오늘 아침 밥통을 열어보니, 으흠.. 밥이 역시나.. 1공기+반공기가 남았더군요..
이거 참 애매한 분량의 밥..
이럴때 자주 해먹는 음식이 바로 볶음밥이죠..
그런데 이것도 너무 자주 해먹다보니, 늘 해먹는게 그게 그거..
김치볶음밥, 아니면 채소썰어넣고 볶은 계란볶음밥, 뭐.. 대~충 이런종류..
오늘은 좀 영양가 많은 음식을 해먹고싶었어요.. 그러면서 양도 푸짐하게, 입도 즐겁게.. ^^
평일날엔 오빠(브라더)와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이 거의 없기때문에,
일요일만큼은 맛난거 해주고싶어서, 오늘도 특별하게.. 음식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바로, 돌솥비빔밥~^^
사실, 돌솥은 아니구요.. 뚝배기에다가 했는데, 이름은 돌솥이에요..
식당에서도 메뉴는 돌솥비빔밥인데, 거의 다 뚝배기에 주더이다..ㅋㅋ
그럼, 한 번 만들어보실까요? ^^
1. 비빔밥엔 아삭하고 새콤한 나물이 들어가야 씹는맛도 좋고 맛있거든요..
무가 있으면 무생채를 했을텐데, 남아있는 무가 하나도 없어서 오이생채를 만들었어요..
오이는 세로로 반 갈라 너무 얇지않게 어슷썰어서 소금에 잠깐 절여두었다가,
물기가 나오면 손으로 꼭 짜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2. 호박은 은행잎썰기해서,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볶다가 다진마늘과 소금으로 간하여줍니다.
3. 당근은 채썰어서 마찬가지로 올리브유에 볶다가 소금간해주세요..
5. 가지는 길이에 따라 두토막 내지 세토막을 내어서 세로로 한번 자르고, 찜통에 찐 뒤에 식혀주세요.
그런다음 적당한 길이로 찢어서 볼에 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뭉그러지지않게 살살 버무려주세요.
6. 양념고추장을 만들어보아요..
원래는 쇠고기 간것을 넣어 약고추장을 만들면 좋은데, 냉장고에서 생전 고기를 찾아볼 수 없는 옵피네집이기에 쇠고기는 못넣고, 약고추장 비스무리하게 양념고추장을 만들어봤어요..ㅎㅎ
팬에 참기름 살짝 두르고 다진양파,마늘,파를 넣고 달달볶다가 고추장, 꿀, 물, 통깨를 넣어 약불에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1~2분정도) 여기에 잣을 다져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이렇게해서 각종나물류와 고명, 그리고 양념고추장이 만들어졌어요..
상추도 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사진엔 없지만, 김가루도 만들어두시고요..
이제 밥 위에 재료들을 얹어주시기만 하면 돼요..^^
돌솥인척.. 하는 뚝배기를 불 위에 올리고, 올리브유를 살짝만 둘러주세요.
기름을 두르는 이유는 밥이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하기 위함이고, 이렇게하면 나중에 밥이 고소한 누룽지가 만들어져서 참 맛있어요..^^
밥을 주걱으로 잘 펴서 바닥에 깔아주시고요..
타다다닥 소리가 날때까지 가열해주세요.
그런다음, 각종나물을 색배합을 잘 맞춰서 밥위에 돌려담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나물을 올리지않는 이유는 나물에서 빠져나온 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밥이 탈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꼬옥 밥이 타다다닥~ 소리를 내면 그때, 나물을 올려주세요..^^
가운데에, 양념고추장과, 달걀노른자, 은행과 통깨도 예쁘게 올리고 불을꺼서 마무리합니다~~~
김가루를 깜빡하고 못올렸는데, 김가루 만들어놓은것도 한쪽에 뿌려주세요..^^;;
어때요, 색이 넘넘 화려하죠??
밥 양이 적어서, 나물류를 많이 올렸더니 밥이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검정, 흰색, 빨강, 노랑, 초록.. 5가지 색깔이 뚝배기 한그릇에 다 있어요..ㅎㅎ
꿀이 들어가서 달콤하고, 다진양파와 마늘등이 들어가서 씹히는 맛이 참 좋은 양념고추장에 밥을 비비니, 그냥 고추장에 비볐을때와는 확실히 다른 고급스러운 맛이 나요..
짠기도 덜하고 꿀이 들어가서 부드럽고요..^^
여기에 각종나물의 제각각 다른 색과 식감과 맛이 어우러져서, 눈도 즐겁게하고 입도 즐겁게 하네요..
멸치육수 우린 국물에 신김치 송송 썰어넣고 담백하게 끓인 김치국과 곁들이니,
다른 반찬이 필요없고, 한 끼 든든한 영양식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돌솥비빔밥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누룽지 씹히는 맛이죠..^^;
바삭바삭하고 쫀득거리는 그 누룽지밥말이에요..ㅠㅠ
별볼일 없던 찬밥과 냉장고속 나뒹구는 채소들이 합쳐서 이렇게 멋진 메뉴가 탄생하다니..
이래서 음식만드는 것이 매력있다니깐요.. ^^*
뿌듯뿌듯..ㅎㅎ
옵피는, 요리해서 행복해요~~~홍홍..^^;;
-참타리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을 소금간하고 살짝 볶아서 올리면 더욱 맛있어요..
-양념고추장은 여러번 먹을 분량이니, 다 넣지마시고 비벼서 간을 봐가며 넣어주세요~~
(맨밥에 양념고추장만 넣고 비벼먹어도 참 맛있답니다^^)
-집에 남아있는 모든 반찬, 재료를 응용해서 입맛에 맞게 즐겨보세요
(콩나물,숙주나물,무생채,고사리나물,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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