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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집에서 만들어먹어요~ 매콤달콤 찜닭요리 본문
닭 1마리(중간크기 토막낸것), 감자 4개, 당근 1/4개, 양파 1개, 대파 2대, 목이버섯 1/2컵, 당면 (삶은것) 2컵, 마늘 4톨, 생강 약간, 청양고추 2개, 은행 20~25개, 청주 1/4컵, 올리브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양념 : 진간장 1컵, 국간장 3큰술, 물 1.5컵, 청양고추 5개, 다진마늘 1.5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맛술 2큰술, 생강즙 1큰술, 후추 1작은술
얼마전 친구를 만나 같이 점심을 하게 되었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찜닭집을 찾게 되었어요..
천호동에 위치한 ㅇㅇ찜닭이었는데, 상호는 기억안나고..
친구와 친구남편과 아기와 맛있게 먹었답니다..(아!! 아기는 샤브샤브 먹었구낭..ㅎㅎ)
?
찜닭 먹으면서.. 이건 어떻게 만드는거지?? 같이 먹던 우리모두 궁금해했습니다..
카라멜시럽으로 색깔내고, 빨간마른고추로 매운맛내고.. 등등..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건 많은데 정작 집에서 만들어본적은 없었죠..ㅎㅎ
그래서 한번 시도해봤어요..^^
별거있겠어? 걍 대~충 때려넣고 만들면 엇비슷하게 나오지않을까하는.. 건방진 마음가짐으로..^^;;
그런데,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ㅋㅋㅋ
저희집엔 빨간마른고추가 없어서,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내기로했어요..
찜닭하면 칼칼하게 매운맛이 생명인데, 밍밍하게 만들순 없잖아요..^^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주시는데요,
위의 분량대로 계량해서 넣고, 청양고추는 듬성듬성 썰어서 5개나 집어넣었습니다..
매운맛이 양념에 우러나라고.. 제일먼저 이렇게 만들어주고, 다른 재료를 준비하시면 돼요~
카라멜소스도 있으면 색깔이 더욱 진하게 나서 좋아요. 하지만 저는 없어서 생략..
대신 흑설탕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것도 없어서.. 그냥 흰설탕 이용했습니다..^^
닭도 맛있지만 찜닭에 들어있는 감자... 죽음이잖아요..;;
넉넉히.. 4개.. 껍질까고 두껍게 썰어서 물에 담가두세요..
당근, 양파도 두껍게 썰어주고 대파도 큼직하게 썰어놔주세요..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서 깨끗이 헹군 뒤 한입크기로 썰어두시고요..(표고버섯도 가능)
당면은 끓는물에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빼고, 간장 1큰술, 참기름 반큰술에 버무려놓으면
간도 배고, 불지않아서 좋아요^^
도리육이라고 써있는 것이 도리탕용, 찜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토막낸 닭고기에요..
마트에가면 이렇게 잘 다듬어져있고, 칼집도 들어가있는 토막낸 닭을 쉽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닭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핏물이 잘 빠지게끔 씻어주시고,
팔팔 끓는물에 청주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한번 우르르 끓을때까지..)
위로 떠오른 기름과 불순물들 보이시죠? 이런것들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에요..
한번 데쳐낸 닭은 찬물에 또한번 헹궈주시고 물기를 빼두세요~~
양념장에 넣은 청양고추만으론 칼칼한 맛을 낼 수 있을지 미심쩍어서..
다시 청양고추 2개를 배갈라 어슷썰고, 생강, 대파 흰부분, 마늘 편썬것을 올리브유에 넣어 달달볶아
매운맛과 향을 내줬어요~~ (중식요리를 할때 이런방법을 많이 쓰죠..)
어느정도 향이 우러나오면 데쳐낸 닭을 넣고 한번 볶아서 겉을 살짝 코팅해주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왠지 맛있을것 같아서..ㅎㅎ
그런다음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 부어주세요..
처음에 다 넣으셔도 되고, 1/3가량은 남겨두셨다가, 찜을 하는 중간에 다시한번 넣어주셔도 좋아요.
저는 과감하게 촤아아악~~~^^
썰어둔 감자, 당근, 양파, 목이버섯을 넣고 한번 저어준 뒤, 뚜껑을 덮고 폭~익혀주시는거에요..
이때 불은 강한불을 계속 유지해주시구요..^^
20분가량 강불에 끓이시면서 중간에 뚜껑열고 뒤집어섞고 또 닫고 하는 방식으로 익혀주시면 됩니다.
감자가 포슬하게 익고, 색도 진해지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면, 나머지 재료..
양파, 대파 푸른부분을 넣고, 은행도 미리 겉껍질을 까서 기름에 살짝 튀겨 키친타월에 속껍질을 벗겨서 함께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밑간해둔 당면 넣어주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해주세요~~~^^
부랴부랴 완성사진 찍고..(넘 흥분해서 완성사진이 그닥..;;)
빨리 먹고싶어서..ㅋㅋ
엄마 아빠와 시식을 했어요~~
WoW~!!
찜닭집에서 먹었던 그 맛.... 과는 약~간 다르지만...^^;;
정말 매콤하고, 달콤하고 입에 쩍쩍 달라붙는.. 맛있는 찜닭이 되었어요.. 아흑..ㅠㅠ
처음만들었는데 이렇게 성공해도 되는거야? ㅋㅋ
카라멜소스가 들어갔으면 색이 더욱 진하고 예쁘게 나왔을텐데.. 희멀건하게 나와서..
좀 아쉽지만,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
먹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와.. 진짜 맛있다.. 그치그치 엄마.. 응? 아빠!! 하면서..주책없게..ㅎㅎ
닭보다도 감자와 버섯, 당면, 은행 등.. 부재료가 더욱 풍성하고 맛있었어요..
국물에 밥도 쓱싹 비벼먹고, 배가 빵빵해졌네요...^^;;
세식구 배부르게 먹고, 또 두사람이 더 먹을 분량만큼 남았어요..
4천원짜리 닭한마리 사서 울식구 정말 간만에 포식했네요~~
늘 해먹는 빨간 닭볶음탕 말고, 이렇게 별미로 찜닭 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찜닭가게 하나 차리라는 말 들으실지도... ㅎㅎㅎ
-빨간 마른고추로 맛을 내실 땐, 올리브기름에 향신채소 볶을때, 함께 넣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카라멜 소스는 안넣어봐서 잘 모르지만, 조금씩 넣어가면서 색 조절하세요..
음식이 너무 까만색이어도 식욕을 감퇴시킨다고해요..(아..나.. 새까맣게 해서 먹어야겠당..;;)
-난 그래도, 빨간 닭볶음탕이 좋아!! 하시는 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고요..^^
http://blog.daum.net/cuteoppi/438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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