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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취미/요리

[스크랩] 이열치열 원기회복 닭개장~!!

원룸이사 2007. 9. 12. 18:31

여름하면 삼계탕~! 이지만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땐 닭개장이 더 낫겠죠^^

 

토란과 고사리로 맛도 살리고^^

 

닭 반마리면 뚝딱^^

 

 

완성된 닭개장^^ 아침에 먹었어요~~

 

 

재료는 : 닭, 토란, 고사리, 숙주(저는 콩나물로 잘못삼 ㅋㅋ), 고추가루, 고추기름, 후추, 국간장,

            천일염, 대파, 마늘, 생강, 고추, 양파, 팽이버섯, 계란, 깻잎 등 ^^

 

 

먼저 닭 한마리를 푹 고아줍니다.

 

전 반마리만 썼어요^^ 반마리는 살을 발라서 나중에 닭죽 해먹으려고 냉장고로 고고씽~~

 

닭을 삶을때 통마늘, 파뿌리, 생강, 통후추, 양파를 넣고 같이 삶아주면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그리고 처음 삶아낸 물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그냥 버리고..

 

닭뼈로 다시 국물을 내서 사용했어요.

 

 

 

닭살은 이렇게 발라서 따로 준비해주고요..

 

 

 

남은 뼈는 다시 마늘과 양파 파뿌리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기름기가 적어 좋아요^^

 

 

 

토란대와 고사리도 삶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요..

 

삶은 후 무게로 각 200g 씩 준비했는데 양이 좀 많은거 같아염^^;

 

닭 반마리에 150g 씩 준비해도 괜찮을듯^^

 

 

 

발라 놓은 닭살에 고추가루 반스푼, 고추기름 반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을 넣어 잘 버무려주고

 

 

삶은 토란대와 고사리에 깻잎 5장 정도, 양파 반개, 고추 1개, 다진마늘 반스푼,

 

고추기름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국간장 2스푼, 후추 약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육수를 오래 끓여 국물이 뽀얘지면 닭뼈랑 미리 넣었던 파 등을 건져내고

 

닭고기와 야채 준비한걸 넣어서 푹 끓여주시고요..

 

간은 꽃소금과 국간장으로 보고, 색이 옅은거 같음 고추가루를 조금 더 넣어줌 되요^^

 

 

 

여기서 잠깐!!

 

남편이랑 같이 장봐다 만든건데요 ㅋㅋ

 

남편이 숙주 나물을 넣는거랬는데-_-; 제가 콩나물이라고 우겨서

 

겨우겨우 콩나물을 건져왔는데 ㅋㅋ 집에와서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보니 숙주였다는-_-;

 

그래서 콩나물을 넣긴했는데 조금만 넣었어요. 망칠까봐 ㅋㅋ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ㅋㅋ

 

 

국물이 끓으면 계란 1개를 풀어 알끈을 쳐주고~

 

( 지역에 따라 여기에 계란 넣는걸 싫어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ㅎㅎ)

 

 

 

 

대파도 듬성듬성 썰고, 양파도 조금 더 넣어줬어요.

 

마지막에 후추가루 살짝 넣어주면 완성^^

 

 

 

다 완성되었어요^_^

 

양이 많아서 두식구가 먹기엔 벅찰 것 같아 1/3 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로 보냈답니다.

 

나중에 진짜 더운날 해동해서 먹으려고 ㅋㅋ

 

 

 

칼칼한 맛 닭개장^^

 

전 깻잎향이 나서 좋았는데요

 

남편은 깻잎향 나는게 싫대요.

 

보신탕으로 자주 쓰이는 X 고기탕 향이 난단고-_-;

 

먹어봤냐고 물으니 냄새만 맡아봤다고하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지 ㅋㅋ

 

 

 

먹기 전에 팽이버섯도 조금 얹어주니까 쫄깃한 맛이 좋았어요^^

 

 

맛잇겠죵 ㅋㅋㅋ

 

 

 

 

 

이열치열, 원기회복에 좋은 닭개장^^

 

좋은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맛도 좋고, 삼계탕에 버금 갈 만 하겠죠 ㅋㅋ

 

아침에 닭개장 한대접에 밥 반공기 뚝딱하니까 진짜 든든해요^^

 

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

 

칼칼하게 한대접 즐겨보세요.. 올 여름은 거뜬할겁니다~! ^^

 

출처 : ♥ 불량 주부의 쿠킹 노트 ♥
글쓴이 : 불량주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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