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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취미/요리

[스크랩] 짜장면

원룸이사 2007. 8. 29. 15:03
짜장밥

이향방 선생님이 쓰신 "이향방 중국요리" (주부생활)의
"자장면" 레써피를 참고했습니다. 

[재료]

춘장, 올리브오일,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 갈은 것,
양파, 감자, 호박, 양배추, 청주, 간장, 설탕, 물, 물녹말  

[만들기]

1. 야채를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고기는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 갈은 것을 사용한다.
오늘 나는 소고기 갈은 것을 사용했다.
그런데 고기 맛을 더 느끼려면 잘게 잘라 넣어 주는 것도 좋다.




2. 양파, 양배추, 호박, 감자는 1센치 크기로 잘게 자른다.




3. 춘장과 올리브기름을 같은 양으로 넣고 중불에서 볶는다.
이렇게 볶아 주어야 짜장이 맛있다.




4. wok에 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볶는다.




5. 고기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양배추, 양파, 감자를 넣고 함께 볶는다.




6.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볶은 춘장을 넣는다.




7. 춘장과 재료를 잘 섞어 좀더 볶은 다음에...




8. 호박을 넣어 살짝 볶는다.
호박을 처음부터 다른 재료와 같이 볶으면 부드러운 호박이
너무 물러지기 때문에 이렇게 나중에 넣어준다.




9. 물을 붓고 간장, 소금, 설탕을 넣고 간을 맞춘다.
그러나 나는 춘장이 이미 충분히 짜기 때문에
간장과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었다.
그런데 설탕이 꼭 들어가야 춘장 냄새를 줄이고
음식점에서 사 먹는 것과 같은 맛이 난다.




10. 물이 끓으면 물녹말을 풀어 넣고 한소끔 끓인다.
짜장쏘스 완성~ 이 쏘스를 면에 부으면 짜장면,
밥에 부으면 짜장밥. 입맛대로 즐기세요.




11. 짜장밥이나 짜장면에는
춘장, 양파, 노란무가 꼭 있어야 하지요.




어머, 이렇게 맛있으면 곤란해요. ^^
왜냐구요? 허리살이 늘어가쟎아요. -_-
온 식구가 너무너무 맛있게 점심으로 짜장밥을 먹었습니다.
남편 왈, "와~ 중국집보다 더 맛있네~"





출처 : 혜수민네 농장
글쓴이 : 로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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